체형관리를 배운지도 2달남짓 되어가네요...
원장님이 수강생인지 모를정도로 격없이 지내다보니, 우스운 일도 생기네요...
휴식시간에 같은 수강생에게 시작점을 짚어주고있는데, 원장님이 옆에서서 보고 계셨었나봐요...
번데기앞에 주름잡는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걸음마 배우는초보가 누굴 가르친다는건지..(제 생각에~^^)
"본인이나 잘하세요"라고 면박 줄줄 알았는데~~ 어쿠야
아무 말씀없이 쳐다만보는게 더 무섭던데요~~(죄송합니다)

요즘은 척부 사용법을 배우고 있어요...
원장님께선 인사받기 싫다고~ 싫다고~, 하지말라고~ 말라고 노랠하시는데......
굳이 인사하는건 뭔지~ 청개구리 심보도 아니고.....
어찌 이리도 머리와 몸은 따로국밥이 되는지......
개구리처럼 점프하진 못해도, 시나브로처럼이라도 실력이 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